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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개막작 4편 잇따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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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개막작 4편 잇따라 상영
  • 허지영
  • 승인 2022.04.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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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메인 포스터로 선정된 MONK(몽크)작가의 '영화의 확장(EXPANDING CINEMA)'(사진=부산시청 제공)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메인 포스터로 선정된 MONK(몽크)작가의 '영화의 확장(EXPANDING CINEMA)'(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확제가 27일 오후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해 내달 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영화의 확장(Expanding Cinema)'이다.

쉼 없이 변화해 온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 상영은 영화의 전당 중극장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111개국 3243편의 출품작 중 본선에 오른 48개국 15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사중주 1번, 온라인 교육의 기만, 겨울 매미, 더 다이버스 등 총 4편이 선정됐다.

실험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극영화들로 구성된 올해 개막작은 내밀한 개인의 삶부터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사회적 불평등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으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빈국인 리투아니아 아티스트의 재즈연주와 한국 문학계의 거장 황석영 작가의 시낭송이 어우러진 개막공연도 펼쳐진다.

내달 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 입상작을 발표한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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