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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1883개항살롱, 새단장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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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1883개항살롱, 새단장 재탄생
  • 김상섭
  • 승인 2022.04.2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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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정보 제공, 근대역사 간직한 개항장 정보 한눈에
1883 개항살롱 이전 위치 및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1883 개항살롱 이전 위치 및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로에 보금자리 마련한 1883개항살롱이 새단장을 마치고 29일 문을 연다.

28일 인천시는 개항살롱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홍보 및 관광객안내 등 업무가 확대되면서 최근 중구 신포로27번길 53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이전은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지원을 위한 주민소통업무와 사업지구내 시민 및 지역 주체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것으로. 개항장일대 활성화 컨트롤타워 역할이 기대된다.

인천 중구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역 전초기지 및 국제 항구로 성장해 왔다.

현재는 차이나타운, 각국 조계지, 동화마을, 개항장거리, 아트플랫폼, 신포시장, 내항(상상플랫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인천시민과 많은관광객들 발걸음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 및 내항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22일 설치됐다.

특히 '1883개항살롱'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간으로써 소통 창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따라서 1883개항살롱과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내항 바람나무'를 설치해 내항 우선 개방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그리고 '레트로한 감성, 나만의 한 컷' 행사를 비롯한 이전기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다.

조승환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일대를 주민이 만족하고 관광객들이 재방문하고 싶은 수요자 중심의 소통창구로 재탄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1883개항살롱'의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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