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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1만3천명 방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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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1만3천명 방문 전망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4.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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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든위크(4.28~5.6)와 중국 노동절(5.1~5.3) 휴가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1만3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가 외국인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도내 15개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해외 연휴기간 중 일본, 중국, 대만, 홍콩에서 도내를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은 13,400명으로 전년 11,300명보다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시설별로는 알펜시아리조트가 1,400명으로 가장 많고 설악대명 1,200명, 보광휘닉스 720명, 설악파인 680명 순으로 나타나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지역과 설악산, 남이섬 등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증가요인은 그동안 강원도가 해외관광사무소(도쿄·상해)설치, 일본, 중화권 메이저 여행업체와 MOU체결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로하스홍보캠페인을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과 언론·여행사 초청 팸투어(23회) 등 공격적인 현지 홍보마케팅을 꾸준히 펼쳐 온 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인한 인지도 상승으로 증가 한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김남수 환경관광문화국장)는 앞으로 단체 관광객 체류형 관광 상품 확대 뿐만 아니라 해마다 늘고 있는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유치 강화를 위해 K-POP콘서트, 홍보대사 팬미팅, 한류관광열차 평창 노선 확대, ‘서울~평창~강릉’ 간 셔틀버스 운행, ‘양양~북경, 양양~상해’ 간 전세기 운행 등 한국관광공사 협조를 얻어 현지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홍보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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