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지능형 스마트 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인공지능공학부 여현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World IT Show 2022에서 참여 기업과의 공동 연구성과물을 성공적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월드IT쇼와 함께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2' 개막식에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여현 센터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순천대는 전시회 기간 부스를 설치하고 연구센터 참여 기업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스마트 농업 기술들을 선보였다.
순천대 지능형 스마트 농업 Grand ICT 연구센터는 센터 소속 대학원생 연구원들과 ㈜엘시스(대표 나명찬), ㈜디케이에코팜(대표 홍의기) 등 참여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농작물 융합 에너지 통합 운영 시스템 ▲스마트팜 IoT 게이트웨이 ▲실내용 스마트 재배 시스템을 공개해 행사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명훈 순천대학교 지능형 스마트 농업 Grand ICT 연구센터 소속 교수는 "이번 World IT Show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적응도 높은 지능형 스마트 농업 기술을 공동 개발해 지역 내 농산업체 지능화를 선도하고, 농업 선진국인 미국, 유럽 등 과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지능형 스마트 농업 Grand ICT 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신(新)융합산업인 스마트농업을 국가 핵심산업으로 견인할 재직자 대상 대학원 고급 인력 양성과 스마트 농업 지능화의 요소 기술과 핵심기술 및 산업적 활용 능력 보유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세부과제의 융합이 가능한 '지능형 스마트 농업 ICT 융합연구센터'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