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이 순천교육청 대회실에서 올해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 지역 중학교 3학년 부장, 고등학교 교무부장 등 37교의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고등학교 연계 올해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을 협의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일정으로 2023학년도 전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안내하고, 일반고, 특성화고 순으로 올바른 고교 선택을 위한 진로진학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해 추진될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미래인재과 고입 업무관계자와 진로진학 전문가가 강사로 직접 참여하며 고입 주요 사항 및 진로진학과 관련해 깊이 있는 정보가 체계적으로 전달됐다.
조현경 순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2022학년도 고입에서도 학교 현장의 노력으로 지역 고등학교를 희망한 학생들이 큰 무리 없이 진학했다"며 "올해 변경된 주요 사항을 이해하고, 고교별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등 진로진학 정보가 자세히 안내되어 학생들이 올바른 고교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순천교육청은 오는 7월 지역 고등학교 홍보자료를 제작해 중3 모든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대상별 진로진학 연수 및 설명회를 확대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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