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무소속 이홍기 거창군수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신바람 이(李)펀드'를 2일 출시했다.
이 예비후보가 개설한 신바람 '이(李)펀드'는 선거에 드는 비용을 군민에게 빌려 선거 기간에 사용하고 선거 종료 후 해당 비용을 보전받아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다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총모금액은 1억원을 목표로 1명당 1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이번에 1차로 5000만원을 모금하고 2차 3000만원과 3차 3000만원은 1차 목표금액 달성 후 차차 모금할 것이라고 했다.
투자 방법은 비 펀드(bfund.kr)에서 페이지 안내에 따라 신청 후 펀드 계좌에 투자금액을 입금하면 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금 후 중도 해지는 불가능하다.
모금금액의 상환은 상환 날짜인 8월 2일까지이며 연이율 3.0%를 일괄 계산해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상환하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아름답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소중히 쓰고 원금에 이자, 그리고 '더 큰 거창발전과 군민 행복'을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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