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달 29일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전체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도내 23개 시·군에서 추진한 전반적인 세정운영에 관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방세 업무 전체에 걸쳐 실시됐으며, 성주군은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 및 시상금 1400만원을 수여받는다.
'재산세 현황과세, 실무적 문제점과 과제개선안'을 주제로 한 행안부 주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최우수' 수상과 '법인·개인 간 부동산 거래 기획세무조사'를 주제로 한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북도 1위 수상으로 이번 세정 평가에서 가산점을 크게 부여 받았다.
또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성실납세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지방세 과오납금 신청' 등 납세자에 다가가는 적극 세정행정과 신규 세무공무원 멘토제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 행정의 결과다.
서정찬 성주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군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세제지원 시책 발굴 및 편리하고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세정인력을 양성해 전국에서 지방세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