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와 대구남부경찰서는 100주년 어린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민법 제915조 부모의 자녀 징계권 조항' 폐지 홍보를 통해 아동 권리와 인권 보장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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