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안전한 한강공원 이용을 돕는 한강보안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보안관은 형식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기존 '단속전담공무원'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근무 인원은 총 138명으로 기존 근무자 32명에 올해 106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은 전체 11개 한강공원 안내센터에 배치돼 교대로 근무하며 365일 안전한 한강을 만들어간다.
한강보안관은 한강공원 내 기초질서를 바로잡고 시민들이 한강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정기·수시 순찰을 통해 불법영업, 쓰레기 무단 투기 등 한강공원 내 금지행위를 계도·단속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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