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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2 대가야체험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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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2 대가야체험축제' 성황리 마무리
  • 이재룡
  • 승인 2022.05.0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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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째를 맞은 대가야체험축제, 관광객들에게 인기체험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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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16회째를 맞은 '2022 대가야체험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고령군 제공)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열린 '2022 대가야체험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16회째를 맞은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안림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렸다.

황금은 희망, 빛은 치유의 상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소중한 일상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은 주제 체험인 사금채취체험은 4일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제관 '황금의 나라, 대가야'는 대가야생활촌 인트로 영상관에 대가야 금제유물 사진 전시와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대가야금관과 금동관, 대가야투구 등의 유물을 실제모형으로 제작해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대가야의 유물을 손으로 만져보고, 직접 써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대가야의 황금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프로그램으로 창작뮤지컬 '가야의 여신들'은 기존의 전통적 공연형태를 벗어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K-문화를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공연의 형태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라이브커머스에서 지역특산물(우곡수박, 고령옥미 등)이 양일간 연속해서 10분만에 매진되는 등 고령 농·특산물을 인기를 실감케 했고 메타버스를 통해 구축한 온라인상의 대가야체험축제장을 가상현실 속에서 체험하게 했다.

또한, 오프라인 축제를 직접 즐기기 못하는 관광객을 위해 여행유튜버 '대륙남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축제장의 생생한 모습과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4579명이 참여해 온라인 축제를 함께 즐겼다.

축제 마지막 날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 퍼레이드에는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해 장관을 이뤘다.

곽용환 군수는 "황금의 빛 고령 대가야체험축제가 가장 소중한 지금을 선물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해 대가야체험축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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