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체육시설 버스정류소 우선 확대"
[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장동화 후보가 의창구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구역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장동화 후보는 9일 2차 공약 발표에서 "현재 의창구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기관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의창구를 데이터 프리(Data Free) 도시로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공원, 체육시설, 버스정류소, 주요거리, 관광지 등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지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디지털 문화 최강국인 나라에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구역 확대가 시민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 도시문화를 만드는 측면도 있지만, 자율주행 등 교통과 제조업 등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인식하고 확대하는 사고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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