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대구시, 대구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선정
상태바
대구시, 대구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2.05.10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간 맞춤형 집중 지원 등을 통해 세계적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
대구시청
대구시청.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역기업 11개사가 신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 대구시, 대구TP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은 단계별 심사(요건심사→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1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211억원이며, 직간접수출 59억원, 고용은 53명, 전년 대비 매출성장률은 15%, 수출 36.2%, 고용 3%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특히 중기부 지정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한 기업이 올해 6개사로 지난 2018년 이후 누적 15개사가 선정돼 전국 최다 스케일업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 선정된 주요 기업은 ㈜한솔아이엠비, ㈜궁전방, ㈜건영크리너, ㈜파인메딕스, ㈜아레텍, ㈜아이피텍, ㈜디에이치테크, ㈜진부, ㈜미래테크, ㈜오성전장, ㈜둔차오토모티브이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4년간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및 연구개발 참여 우대, 시의 지역 자율프로그램, 금융기관의 금융보증,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정해용 대구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기업들이 수출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