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이번 점검을 통해 재지정 대상 어린이집들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겠습니다.”
충북 청주시 김남희 아동복육과장은 오는 20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유효기간이 도래하는 어린이집 23개소에 대해 올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재지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필수항목, 공통기준, 자율평가 세 가지 기준의 2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놀이터 설치기준,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현황, 폐쇄회로 CCTV 설치·관리 현황 등 현장 점검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는 일정한 평가기준을 통과한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전체 어린이집 607개소 중 64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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