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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입주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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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입주개시
  • 김상섭
  • 승인 2022.05.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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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의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전경.(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전경.(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의 인천 최대 규모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10일 iH공사(사장 이승우)는 수도권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더샵 부평센트럴시티가 입주민 맞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28개동 5678세대로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다.

토지등 소유자가 입주하는 분양 아파트 1550호, 민간임대 3578호, 공공임대 550호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동암역(급행)과 경인고속도로(가좌 IC)가 위치해 있으며, 열우물경기장, 부평아트센터,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 십정체육공원, 백운공원, 만월산공원과 하정초, 상정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단지내 유치원과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등도 운영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내 산수원과 계절마다 다채로운 수목이 식재돼 있고, 어린이 물놀이 공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이 잘 갖춰져 있다.

이밖에도 피트니스센터, 남·여사우나,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돼 있어 입주예정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이 사업지구는 쇠퇴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사업이 중단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iH공사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우여곡절은 있었으나 전국 최초로 부동산 펀드를 성공시킨 사업지구라 더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iH공사는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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