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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경쟁력 강화 위한 한강변 공간 재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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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경쟁력 강화 위한 한강변 공간 재편 본격 추진
  • 허지영
  • 승인 2022.05.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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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연장 41.5㎞, 면적 39.9㎢의 광범위한 공간으로서 서울의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어 도시 공간구조 및 기능적 측면에서 높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한강은 연장 41.5㎞, 면적 39.9㎢의 광범위한 공간으로서 서울의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어 도시 공간구조 및 기능적 측면에서 높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서울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강변 공간 재편에 나선다.

시는 한강을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해 수변 공간을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내달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한강변 주요 거점 간 연계방안과 통합 구상안,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녹지생태도심 확충 방안, 한강변 간선도로 개선·신규공간 확보 방안 마련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6대 공간정책 중 하나로 수변 중심공간 재편을 제시한 바 있다.

여의도·용산, 성수·잠실, 마곡·상암 등 한강변 주요 거점 간 연계·통합 방안을 구상하고, 주요 거점의 특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수변거점 조성 방안을 주요 정비사업과 연계해 검토할 예정이다.

또 한강을 활용한 UAM 등 미래교통수단 운영 방안, 수상교통 기반 등 교통인프라와 함께 시민 여가·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녹지생태도심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강변북로 등 한강변 간선도로 관련계획 검토를 통해 간선도로 개선 시 확보 가능한 유휴공간을 파악 후 이를 활용한 수변공간 구상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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