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간부공무원 합동워크숍 열어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청주시와 청원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명이 20일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 합동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청주시가 출범에 대비하여 양 지자체 간 업무 및 통합시 출범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의 ‘통합시 출범을 준비하는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열린 특강을 시작으로 통합추진상황, 2014년도 주요업무, 2030 통합청주시 도시기본계획(안) 보고 및 분임토의 순으로 알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인사말에서 참석자들에게 “물리적 통합노력도 중요하지만 화학적,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잔잔하던 물이 100°C가 돼야 끓듯이, 조직 간, 주민 간 화합의 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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