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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액이 1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0.8%), 석유제품(256.3%), 자동차 부품(13.8%)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승용차(△20.6%), 무선통신기기(△27.2%)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9.6%), 미국(30.1%), 유럽연합(27.1%), 베트남(30.0%), 대만(106.2%) 등에서 증가했고 홍콩(△35.4%)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10일 수입액은 19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7%, 50억9000만 달러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53.7%), 반도체(26.3%), 석유제품(46.8%), 가스(52.7%), 기계류(16.2%), 승용차(4.1%) 등이 증가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45.0%), 유럽연합(22.0%), 사우디아라비아(101.7%), 일본(7.3%), 호주(34.5%) 등으로의 수입이 증가했고, 미국(△1.0%) 등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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