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유치원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안심유치원 운영 신청을 받아 2월 공·사립유치원 각 17곳을 선정했다. 원당 300만원씩 1억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유치원 시설과 환경, 건강,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안전교육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유치원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한다.
컨설팅은 현장 방문 2회, 메일·줌 프로그램 등 비대면(수시)으로 운영된다.
충북교육청 박을석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고, 학부모는 안심하고 유아를 맡길 수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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