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진로교육원은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와 학과전공특강으로 운영한다.
지난 4월 참여를 희망한 24곳을 대상으로 학교가 희망하는 요일에 특강이 진행된다.
올해 한국교원대 외 도내 8개 대학(강동대, 건국대, 극동대, 세명대, 우석대, 청주교육대, 한국교통대, 한국폴리텍대)이 참여했다.
진로진학설명회는 15곳 1083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사정관이 고교로 찾아가 대입전형의 이해, 입시환경 변화에 따른 대비방안을 안내해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학과전공특강은 9곳, 2297명을 대상으로 대학 학과별 교수가 학생의 진로 탐색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충북진로교육원 홍순두 원장은 "찾아가는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으로 대입 공정성 강화, 수능 변화 등 대입 여건의 변화에 학교가 교육력을 강화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