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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력산업 메타버스 EXPO'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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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력산업 메타버스 EXPO'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5.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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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메타버스 기반 통상무역 행사 실시
대구 주력산업 메타버스 EXPO 포스터.(사진=대구시 제공)
대구 주력산업 메타버스 EXPO 포스터.(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구 주력산업 메타버스 EXPO'를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초현실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통상환경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출길 개척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가치!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 온라인 가상전시회의 한계를 넘어 메타버스 환경에서 수출 전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전시 상담회 중심으로 열린다.

이외에도 가이드 투어, 컨퍼런스, 이벤트 등 다양한 메타버스 부대행사를 구성해 비즈니스 성과창출와 함께 참여한 일반인에게는 재미·홍보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수출무역 활성화 국비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디지털 초기경제 선점의 마중물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력산업인 수송기계·소재부품,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및 전후방산업 분야의 지역기업 58개사가 참여하고 17개국 92개사 바이어가 초청된다.

특히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전시부스 및 행사장을 방문·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의 사전등록, 입장 방법 안내 등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영진 시장은 "메타버스는 산업과 사회 전반에 활용·확산될 수 있는 언택트 신산업의 핵심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의 소프트웨어기업과 수출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정보개방을 통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디지털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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