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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 엘앤에프, 산업부 '지역대표 중견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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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 엘앤에프, 산업부 '지역대표 중견기업'에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2.05.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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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양극활물질 제조기업인 ㈜엘앤에프, 2년간 국·시비 총 8억4000만원 확보
대구시청 전경 (사진=오정웅 기자)
대구시청 전경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엘앤에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전국 5사 모집에 최종 1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해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와 신산업 기술혁신의 히든카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엘앤에프는 대구시 5+1 신산업 중 미래차 산업(2차전지 양극재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대구 지역 시가총액 1위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엘앤에프는 수출유망중소기업(중기부), 월드클래스 300(산업부), 세계일류상품(산업부), 고용친화기업(대구시) 등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역대표 중견기업 선정에서 시의 추천을 받아 대구테크노파크의 R&D 기획, 시장분석 및 전략컨설팅 등 평가 과정에서 집중적인 지원을 받았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긴밀한 지원으로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아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선정될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정의관 경제국장은 "지역 산업·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앵커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산업구조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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