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한올네트워크구축 1단계 사업 완료, 주요화면 시연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가 의정한올네트워크구축 1단계 사업 '의정자료 유통시스템구축'을 완료했다.
11일 인천시의회는 모든 의정자료를 전자시스템을 이용해 처리하고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시스템인 '의정자료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의정자료 유통시스템' 구축은 시청, 교육청 등 집행부로부터 제공받는 의원 요구자료, 행정사무감사자료, 주요업무보고자료 등 모든 의정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이다.
이번 의정자료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시의원이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축적된 전자파일 형태의 각종 의정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시의회가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비대면 업무체계도 갖춰질 전망이다.
이번 의정 자료 유통시스템은 지난달 28일 사업완료 후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16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은호 의장은 "의정자료 유통시스템 구축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스마트한 의정활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의정포털 시스템(2단계) 및 의안처리시스템(3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종이 없는 스마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오후 의장실에서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의정자료 유통시스템사업 추진결과보고, 프로그램 주요화면 시연 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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