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민 편의를 위해 관음공원과 구암공원, 함지공원 3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1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로 관내 공원 42개소와 행정복지센터 등 135지역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관내공원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는 지난해 북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30일에 구축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공원 내 쉼터 등 접근성이 좋은 9개 지점에 무선 엑세스 포인트(AP)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공원 이용객은 설치지점 70m 이내에서 자동으로 BukguWiFi에 접속해 접속자 수 제한없이 빠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와이파이 이용문의는 북구청 정보통신과(665-2471)로 하면 된다.
권애자 정보통신과장은 “북구 주민 모두가 부담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신 인프라를 확충해 디지털 복지 서비스 실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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