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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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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 조인경
  • 승인 2022.05.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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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푸드 카빙을 선보였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는 식품관련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식품분야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가람예술단 국악팀의 붐업 공연과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극복 영상을 시작으로 식품위생수준 향상 유공자 시상 및 다시 일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자 하는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극복 영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식품관련 영업인들의 극복 의지와 앞으로 희망에 대한 다짐으로 만들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 야외 행사장에는 각 단체에서 운영하는 체험홍보부스를 설치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홍보관, 커피체험, 어린이를 위한 당·나트륨 적게 먹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는 여러 모양의 푸드 카빙을 선보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서도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인식 주간을 정해 5월 문화행사와 연계한 홍보관 운영, 식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 등 식품안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주방의 대전환을 이끌 경북형 K-키친 프로젝트, 사회취약계층 영양개선을 위한 공공먹거리 안전시스템 구축 등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새로운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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