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추진하는 ‘50+일자리 생태계 조성' 노력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WHO는 지난해 9월 서태평양지역의 공공 보건 분야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서태평양지역 혁신 챌린지' 공모를 실시했다.
총 46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울시의 50+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29건이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50대 이상 세대가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일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일자리 모델 발굴, 재취업 및 창업 지원, 사회공헌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동안 50+세대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제적으로 필요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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