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국민의힘 김영선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김 후보의 개소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 김태호, 윤영석, 하태경, 하영제 국회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중앙당직자들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서 김영선 후보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또한,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를 비롯해서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함께 원팀을 이뤄 지방선거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다짐했다.
가장 먼저 축사에 나선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경남이 정말 큰 힘을 보태어주셨다. 국회에 입성하면 5선 의원이 되는 김영선 후보가 당선되면 의창은 물론 창원과 경남은 큰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곤 도당위원장은 “김영선 후보는 의창구 국회의원후보이자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국회의장 후보이기도 하다. 김영선 후보가 국회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영선 후보는 “저 김영선은 4선 국회의원의 경륜, 5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창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정책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창원에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어 창원을 다시 새롭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선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박사, 제30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현 변호사이며, 한나라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