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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반기 무형문화재 정기전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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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반기 무형문화재 정기전승 공연
  • 김상섭
  • 승인 2022.05.1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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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총 4종목 선보여
정기 전승공연 시연.(사진=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제공)
인천시가 올해 상반기 무형문화재 정기전승 공연, 전통문화 풍류 한마당을 마련한다. (사진=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올해 상반기 무형문화재 정기전승 공연, 전통문화 풍류 한마당을 마련한다.

16일 인천시는 오는 21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2022년 상반기 무형문화재 정기전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전통문화 전승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예술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에 따라 인천시 무형문화재 부평두레놀이, 휘모리잡가, 여창가곡, 경기12잡가 등 총 4종목의 전승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무형문화재 정기 전승공연은 인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매년 보유 종목을 선보이는 의무 공연이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돼왔으나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방됨에 따라 시민들과 마주하는 대면 공연으로 추진된다.

공연은 오는 21일 하루 동안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 부평두레놀이, 오후 1시 휘모리잡가, 오후 3시 여창가곡, 오후 4시 경기12잡가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관람료는 무료며, 사전 신청 없이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방문해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하시고, 인천시의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무형문화재 총 35개 총목(시지정 29개, 국가지정 6개) 중 27종목(시지정 23개, 국가지정 4개)이 전수교육관에 상주하고 있다.

문의 사항은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culture/CU030101)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유산과(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440-80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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