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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안산 잡고 선두권 맹추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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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안산 잡고 선두권 맹추격 나선다
  • 서정훈
  • 승인 2022.05.1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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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가 안산전 승리로 선두권 맹추격에 나선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아산FC가 안산전 승리로 선두권 맹추격에 나선다. (사진=충남도 제공)

[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충남아산FC가 안산전 승리로 선두권 맹추격에 나선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18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지난 김포와 안양전에서 승리하며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부산에게 일격을 당했고 직전 라운드 부천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잠시 숨을 골랐다.

그러나 2위 부천을 상대로 슈팅 수(14대7)에서 앞섰으며 무엇보다 부천을 유효 슈팅 단 1개로 묶는 등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수비 안정화에는 이재성 선수의 합류가 한 몫 했다.

이재성 선수는 노련함으로 후방에서 수비를 진두지휘했고 부천의 공격수들에게 제공권, 대인 마크 등에서 밀리지 않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했다.

관건은 득점이다. 충남아산은 리그 14경기를 치른 현재 13골을 넣으며 경기당 0.92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아이러니하게도 15라운드 기준 K리그2 팀 중 가장 많은 슈팅 수(182개)를 기록하고 있어 슈팅의 효율성 및 골 결정력을 좀 더 올릴 필요성이 있다.

충남아산이 이번에 만날 상대는 안산으로 골 결정력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안산은 리그 14경기를 치른 현재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20골을 허용하며 최다 실점 3위에도 랭크돼 있다. 충남아산은 이 점을 공략해 다득점과 승점 3점을 모두 챙기겠다는 각오다.

안산전을 앞두고 박동혁 감독은 “지난 경기 이재성 선수가 돌아와 팀에 큰 도움이 됐다. 이재성 선수가 합류함으로써 전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다가올 안산전에서 맞춤 전략으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안산의 경기는 BALL 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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