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2022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대명2동 나누리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해 청소년의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나누리 청소년 기획단은 경상중학교 1~3학년에 재학생 11명으로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달에는 경상중학교 담장에 벽화 그리기 및 포맥스판에 초코아트 기법을 활용해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작품을 설치해 꿈이 머무는 길을 완성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플로깅 등과 같은 뜻깊은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했던 대명2동 청소년 기획단 학생은 "'꿈이 머무는 길' 벽화를 지난해에 완성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마을 어른들 및 친구들과 함께 졸업 전에 완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명2동 추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대로 마을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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