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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타버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국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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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타버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국 우수사례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2.05.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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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비타버스 외형 (사진=대구시 제공)
경북 비타버스 외형 (사진=대구시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 지원을 위한 '비타버스'가 1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19일 밝혔다.

4개의 방(다과방, 활력방, 충전방, 상담방)으로 구성된 비타버스 45인승 버스는 도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대응인력의 건강회복과 사기진작을 위해 방역요원 재충전 프로그램, 특별승진과 함께 3종 세트로 제안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 2월 16일 안동의료원에서 출범식을 가진 비타버스는 그간 보건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22회 90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98.2%가 심신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현장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하반기에도 운영 기간을 연장해 사업장, 경로당, 지역주민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조 권한대행은 "비타버스가 코로나19 대응인력의 피로를 조금이나 치유해주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이런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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