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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박람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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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박람회 유치 확정
  • 조인경
  • 승인 2022.05.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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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일~5일 엑스코(동‧서관 전시장)서 개최
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 박람회(KIEMSTA)는 지난 30년간 격년제로 서울 및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 유치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생산 환경에 대비해 스마트 및 친환경 농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농기계 산업과 연계함으로써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시회는 총 30개국에서 450여개 업체가 참가해 2200부스 규모로 구성돼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 운영, 국제 농기계 심포지엄, 중고 농기계 경매,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로봇 분야를 조명하기 위해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수상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국내 및 해외기업관, 첨단 농기계 특별관 및 미래 농업·임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노지농업, 과수·시설원예 등 분야별 전시를 비롯해 스마트팜 시설이나 자율주행 트랙터 등과 같은 첨단 농기계, 신기술 지정 농업·임업 기계, 여성친화형 소형 농기계 등이 엑스코 내부 및 야외전시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시는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 기회를 통해 지역 내 농기계 제조업체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와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 효과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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