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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작은 결혼식 참여 예비부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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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작은 결혼식 참여 예비부부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2.05.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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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20쌍 이달까지 접수, 비용 100만원 범위 지원
인천형 작은 결혼식 현장.(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형 작은 결혼식 현장.(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과도한 결혼식 비용이 부담스러운 예비부부들을 위한 작은 결혼식이 주목받고 있다.

19일 인천시는 '인천형 작은 결혼식'으로 새출발할 예비부부 20쌍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작은 결혼식은 '형식'을 간소화하고 부부됨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예비부부 지원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실용적인 스몰웨딩을 통해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전혼례문화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시 거주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의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6월 중 개별 통보하며, 결혼 컨설팅, 결혼식 장소 및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100만원 범위 내), 모바일 청첩장 제작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예비부부·부모교육을 추가로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공간을 지속 발굴해 '인천형 작은 결혼식'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형 작은 결혼식을 통해 '참된 결혼문화' 확산과 예비부부들 사이에 특별하고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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