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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광양 경제 1등 도시로 만들겠다" 첫 유세 세몰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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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광양 경제 1등 도시로 만들겠다" 첫 유세 세몰이 나서
  • 강종모
  • 승인 2022.05.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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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제공)
(사진=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제공)

[광양=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집중 유세 및 정책공약 발표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는 서동용 의원을 비롯, 원팀으로 구성된 민주당 소속 광양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집중 유세를 펼쳐 한층 힘을 실었다.

김 후보는 아침 이른 시간부터 광양 우시장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옥곡 5일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오후에는 진월, 진상, 다압 등 농촌마을 유권자 공략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옥곡 5일장에서 첫 일성으로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여러 부족한 점이 많아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낙선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돌이켜 본 뒤 "하지만 인고의 8년을 오직 우리 광양발전을 위해 공부하며 준비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끊임없는 도전과 경험들이 저의 든든한 경쟁력이 돼 마침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의 첫 유세 현장인 옥곡 5일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현장에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의 펼침막을 비롯해 '광양은 1(일)한다'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도 눈에 띄었다.

김 후보는 "지난 실패를 교훈삼아 도전자의 간절함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섰다"며 "뼈를 깎는 혁신으로 광양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포효했다.

또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무소속 시대를 마감시키겠다"며 "광양을 경제 1번지로 우뚝 세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놓겠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30여년간 기업을 운영해 온 전문 경영인 마인드 3선 의원으로 도의회 의장을 하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까지 축적한 김재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패배했던 문양오 전 광양시의회 부의장은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고 역설했다.

한편 '김재무OK캠프'는 '광양은 1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합동 거리유세 핵심적인 내용을 웹 홍보물이나 영상물 등 제작을 통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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