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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창원 상남분수광장서 출범 공명선거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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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창원 상남분수광장서 출범 공명선거 결의
  • 오웅근
  • 승인 2022.05.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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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 지지연설 '후끈'
​(사진제공=허성무 캠프) 19일 오후 4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의 출정식 장면.​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4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허성무 캠프 제공)

[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의 출정식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후 4시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렸다.

‘허로로유세단’의 활발한 사전 율동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출정식은 행사장소인 상남분수광장에 ▲북군(의창구)은 은아아파트 상가입구에서 ▲동군(진해구)은 구 한마음병원에서 ▲남군(마산합포구)은 누비자 중앙센터에서 ▲서군(마산회원구)은 중앙사거리 범한빌딩에서 ▲중앙(성산구)은 상남분수광장에서 동시 출발해 집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후보가 도착하자 연호가 시작됐고, 배종수 유세단장의 출정식 개회선언과 박준용 청년본부 상임본부장의 출정선언문 제창으로 출정식이 시작됐다.

이어서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이 연단에 올라 허성무 후보 지지연설을 했다.

황기철 전 장관은 지지연설에서 “창원특례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원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허성무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면서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 창원사람, 창원을 사랑하는 사람, 창원을 잘 아는 사람 허성무를 꼭 당선시키자”고 역설했다.

배종수 유세단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전원이 선거운동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허성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법에서 정한 선거운동방법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법에 위반되는 선거운동은 일절 하지 않는다 ▲우리는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흑색선전이나 허위 사실 유포로 선거 분위기를 과열·혼탁하게 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한다 ▲우리는 정견·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실천한다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 창원지역발전을 위해 위 결의의 이행과 실천과 신의 성실을 다할 것을 서약한다고 밝혔다.

연단에 오른 허성무 후보는 “창원특례시는 작은 도시가 아니다. 창원에 살아보지도 않은 분이 어떻게 창원을 알 것이며, 이렇게 큰 도시를 맡아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창원에서 나고 자란 창원사람, 특례시를 만든 사람, 진해신항을 유치해 창원 100년 먹거리를 만든 사람 허성무가 ‘제조업 패권도시’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열변을 토했다.

허 후보는 “창원특례시의 발전 전략은 이미 4년 전에 다 짜놓았고 실천에 성공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창원특례시의 중심부 상남분수광장 이 자리에서부터 시민들과 함께 창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세계 1등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출정한다. 오늘 함께 모인 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허 후보는 곧바로 가음정 사거리 퇴근인사로 유세 첫날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사진제공=허성무 캠프) 19일 오후 4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의 출정식 장면.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운집해 있다.
19일 오후 4시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의 출정식에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운집해 있다. (사진=허성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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