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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 매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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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 매진 행렬
  • 강종모
  • 승인 2022.05.2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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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도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의 광양코스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 상품이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오전 9시 1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오전 9시 40분)을 거쳐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 후 김 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일대를 여행하고 다시 광주 유스퀘어(오후 5시 5분)에 도착하는 고품격 낭만코스다.

탑승지인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은 버스나 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같은 해설도 낯선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각인시키며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만2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수도권에서 온 한 참여자는 "방송에서 배알도 섬 정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전시를 보고 꼭 오고 싶었는데 대중교통으로 쉽게 연결돼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며 "혼자 조용히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시 관광과장은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은 도립미술관의 고품격 전시와 망덕포구 일원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로맨틱 여행으로 흡족하고 뿌듯한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역(오전 10시 10분)을 출발해 중마관광안내소, 구봉산전망대,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경유하는 광양시티투어도 일요일을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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