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2~2023년 전남도 방문의 해' 및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지역 내 일반·관광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침구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농어촌민박업·한옥체험업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침구류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업(관광호텔·소형호텔·가족호텔·호스텔)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일반숙박업을 대상으로 침구류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객실당 2벌씩 1벌당 최대 40만원 범위 내에서 분리형 침구류(이불, 요, 베개)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지원희망업소는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다음달 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순천시 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운석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농어촌민박업 뿐만 아니라 관광·일반 숙박업까지 침구류지원이 확대됨으로써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 만족도를 더욱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길성 순천시 관광과장은 "쾌적한 숙박시설 등 관광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숙박업소 침구류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관광과(061-749-58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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