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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산불피해지 건강한 숲으로 복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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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산불피해지 건강한 숲으로 복원 중
  • 조인경
  • 승인 2022.05.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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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복구면적 1078㏊ 중 800㏊에 산벚·상수리 등 139만8000본 식재
복구 조림이 진행 중인 안동 산불피해지 (사진=경북도 제공)
복구 조림이 진행 중인 안동 산불피해지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020년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에 161억원을 투입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복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3년에 걸쳐(2021년~2023년) 산불피해지 1078㏊에 산림의 종 다양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 조성, 주요 시설물이나 대형 산불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화수종을 심은 내화수림대를 조성할 방침이다.

1차 연도(2021년)는 공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 주변으로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한 산벚나무, 가시권역인 민가주변 등에는 이팝나무를 위주로 400㏊에 59만3000본을 식재했다.

2차 연도(2022년)는 내화수종인 상수리나무, 굴참나무을 식재해 산불예방 및 대형 산불로의 확산 방지, 가시권역내 경관이 뛰어난 지역에는 산벚나무, 이팝나무 식재, 목재생산 등 경제림 조성을 위한 낙엽송 식재 등 다층적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으로 400㏊에 80만5000본을 식재했다.

3차 연도(2023년)는 가급적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밀원수 및 특용수인 헛개나무 식재, 능선부를 따라 상수리나무, 굴참나무를 심어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278㏊에 41만7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 잃어버린 소중한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복구해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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