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부족이 여전히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보의 ‘청년전용 창업 특례보증’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창업을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 및 미래 국가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전용 창업 특례보증’은 고부가가치산업인 지식서비스업과 문화콘텐츠업, 제조업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특화된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개 기업당 보증지원 규모는 방송·영화·출판 등 지식서비스업과 문화콘텐츠사업은 7천만원 이내, 제조업은 1억원 이내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로 창업 후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 신용보증기관에 보증거래 중인 기업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청년 사업가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 내용을 대폭 완화했다.
보증비율을 100%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일반기업보다 우대된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고, 보증료율도 기존 1.2% 수준에서 최저 보증료율인 0.5%로 적용하여 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보증심사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금액도 산출금액의 최고 20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상환조건은 최초 1년은 이자만 내고 나머지 2년동안은 원금과 이자를 균등분할상환 하여 납입하면 된다.
얼마 전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소한 28세 K씨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어 기쁘다. 이제 자금운용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으니 사업을 잘 꾸려가는 일만 남은 것 같다”며 ‘청년전용 창업 특례보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신보 서재경 이사장은 “많은 청년 창업가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창업 자금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신보는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 창업가를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우리재단의 도움으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전용 창업 특례보증’ 지원문의는 서울신보 특례보증 전담창구 1577-611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