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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화권 농식품 수출 마케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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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화권 농식품 수출 마케팅 가속화
  • 조인경
  • 승인 2022.05.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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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4일 홍콩소재 유통업체인 톱웰(Topweal)의 케네스 리(Kenneth Lee) 대표와 지역 농식품의 수출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4일 홍콩소재 유통업체인 톱웰(Topweal)의 케네스 리(Kenneth Lee) 대표와 지역 농식품의 수출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4일 중화권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홍콩소재 유통업체인 케네스 리(Kenneth Lee) 톱웰(Topweal) 대표와 지역 농식품의 수출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톱웰은 전 세계 농식품을 취급하는 홍콩의 대형유통업체로서 연간 700만불 이상의 한국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경북 농식품 해외상설판매장을 설치·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만불 이상의 지역 농식품을 수입·판매할 예정이다.

도를 방문한 케네스 리 대표는 경북 상설매장을 운영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촉으로 경북 농식품 수출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해외 상설판매장은 소비자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신규상품이나 수출 유망상품 발굴을 위한 테스트 마켓이 될 것"이라며 "다각적인 마케팅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로 수출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상설판매장을 통한 홍보판촉 등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테마형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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