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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바이든 원전협약, 창원경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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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바이든 원전협약, 창원경제 청신호”
  • 오웅근
  • 승인 2022.05.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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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주거문제 해결로 청년도시 활짝”
실시간 생중계 “정치신인, 참신한 전문성 돋보여”
23일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부울경언론연대와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사진=부울경언론연대)
23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부울경언론연대와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사진=부울경언론연대)

[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6·1지방선거 종반으로 치닫는 23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초청 인터뷰가 열렸다.

부울경언론연대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인터뷰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선정한 공약과 정책들을 중심으로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 “경제 살리겠단 간절함에 마음 문 열어”

홍남표 후보는 정치신예로서 이번 선거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대해 “생전 유세 차량에 올라서서 처음엔 매우 어색했으나 지금은 익숙해지고 있다. 경제를 살리고 싶다는 저의 간절함에 시민들께서 마음 문을 열어주셔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 “원자력 국장 시절 원전 수출 담당한 경륜으로 경제 살려라”

인터뷰에 앞서 창원을 방문한 이준석 당 대표와 점심식사 자리에서 무슨 대화가 있었는지 묻자 “창원의 원전 산업을 전망하며 과학기술부 원자력 국장 시절 원전 수출을 담당했던 경륜으로 창원경제를 살려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산업엔진 교체”

만약 시장이 되면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냐고 묻자 “원전 산업을 조기에 정상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엊그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원전 산업으로 세계 시장에 같이 나가자. 또 미래를 위해서 소형모듈 원전을 같이 개발하는데 상호협력을 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서 창원시장이 되면 그와 관련된 역할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시대적 변화에 직면에 있어 여기에 걸맞은 산업엔진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심 속 그린벨트는 도시계획법상 모순”

그는 ‘그린벨트 해제 문제’와 관련해 통합 창원시에 맞게끔 외곽에다가 그린벨트가 만들어지는 게 맞다. 그린벨트가 도심 안에 있는 것은 도시계획법상으로 논리적으로는 맞지 않는 제도인게 국토부와 상의해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못 박았다.

또 “한 업체가 의창구에 있는 사화공원에 조수미 예술학교를 제안했는데 실질적으로 사업에서는 빠져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주객이 전도돼 조수미 예술학교는 빠지고, 민간 사업자들이 하는 아파트 건설로 가고 말았다. 실제 감사 기능을 강화해 실체를 밝히다 보면 문제의 본질이 정확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 “한미 간 원전 협약은 창원경제 회복의 청신호”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해 원전 기술과 수출 협력에 관해 상호협약를 맺은 성과가 있었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 국장 출신으로서 창원경제에 미치는 기대효과가 무엇인지 묻자 “큰 흐름은 기후 위기다. 대안으로  탄소 중립을 하자는 게 세계적인 합의다. EU에서 최근에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에는 새로운 기회의 창이 지금 열린 듯하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한국 원전을 수입하고자 하는 나라들이 거의 없었으나 이번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원전에 대한 방향이 바뀌고 바이든 대통령이 원전을 같이 손잡고 나가자 한 것”이라며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데 굉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원전 생태계가 거의 다 망가져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원전 기업들이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전 수출에 미국이랑 손잡고 간다면 한국에는 창원 경제는 빠른 시간 내에 회복의 청신호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전 생태계 복원 어렵지만 특단의 대책 미련할 것”

또 “지난 4년 창원시가 원전에서 많이 배제돼 엔지니어들이 창원을 많이 떠났는데 다시 올 수 있는 복안이 있는지”를 묻자 “원전 생태계를 허무는 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려도 복원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중국으로 나간 원전 기술사도 굉장히 많다. 그분들이 고가로 많은 돈을 들여서 중국에서 데리고 왔는데 그 사람이 다시 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여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 후보는 “만약에 창원시장이 된다면 산업부 장관이라든지 과기부 장관과 같이 협의를 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빠른 시간 내 원전 기업을 살리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홍 후보는 “원전 기업도 매우 어렵다. 모 후보는 SMR을 가지고 미래 산업을 한다고 주장하는데, 10년 후에야 원전 기자재가 납품되는 시스템이다. 10년 후면 원전 기업들 다 망하고 난 이후의 일이다. 원전에 대한 기본을 이해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부울경언론연대와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사진=부울경언론연대)
23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부울경언론연대와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 (사진=부울경언론연대)

◇ “공공성 강화된 각종 사업, 시간 흐르면서 퇴색”

홍 후보는 진해웅동레저단지 조성사업이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가 책임전가만 하고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사화공원 등과 같이 당초에는 공공성이 강화된 계획이었으나 그 계획이 좀 바뀌었다. 골프장 운영기간을 더 늘려 줬으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깔아줘야 되는데 그 기능이 거의 작동이 안 되고 있어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남개발공사가 창원시를 상대로 감사원에 감사 의뢰한 감사 결과가 나오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실체적 진실은 하나하나 서류를 다 뒤져보면 답이 다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마산해양신도시에서 다섯 차례의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의 잡음들에 대해 해법이 있는지를 묻자 “4차 공모 때까지는 어느 정도 공공성이 있는 저밀도 개발이었으나 5차 공모로 넘어오면서 계획이 변경된다. 5차 공모 때 평가 위원들이 들어가는데 행정직 공무원 3명이 들어간 걸로 파악되고 있다. 공무원들에 법 위반 여부와 전문성 문제, 이해충돌방지법 여지 등이 있으며 중요한 타이밍을 실기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 “청년 실종은 청년실업 반증, 양질의 일자리, 주거문제 해결”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통합 창원시가 된 지 12년 지났는데 예전에 108만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한 103만, 102만 대 말까지 떨어져 약 5만 정도가 빠져나갔으며 상당수의 청년이 나갔다. 청년 일자리가 없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라며 “일자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도록 일은 기술들이 하고 그 기술을 운용하는 일자리들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다. 또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주거 문제이다. 청년들이 부모 찬스 없이는 집을 마련하기 어렵다. 20년 장기로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아파트 관리비만 내고 20년간 살도록 하는 정책, 즉 창원시가 개발 이익을 아파트로 받고 그것들을 창원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집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자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 “창원시의 위상에 걸맞은 특례시 자치권 확보해야”

창원특례시에 어떤 콘텐츠를 담을 것인지를 묻자 “특례시 제도는 아직 미완성의 제도다. 인구는 많은데 어떻게 자치권을 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 특례시다. 인원, 조직, 예산, 재정 등 중앙정부에서 하는 일 중 일부를 이양해 자치권을 부여하는 수준”이라며 “창원시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메카이면서 생산적인 도시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자치권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갖가지 의혹의 실체적 진실 규명은 감사 기능 강화로”

홍남표 후보는 “최근 허성무 후보의 모친에 대한 창원시설공단 경영관리본부장의 부정청탁의혹 등 외부에서 제기돼 온 갖가지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 감사”라며 “본인 또한 감사관 출신으로서 제대로 파헤쳐야 다음으로 나갈 수 있다. 지금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해양 신도시, 사화공원, 웅동렉저단지 조성사업은 표류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23일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부울경언론연대와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사진=부울경언론연대)
23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부울경언론연대와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사진=부울경언론연대)

◇ 마창진 지역특성에 맞는 권역별 공약 ‘시선’

마창진, 각 권역별로 특화시킨 공약과 관련해서는 “마산은 미래 산업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어시장에서 해양 신도시, 해양 신도시에서 기산으로 연결하는 해상 위의 케이블카 조성으로 야경을 즐기고 상권 활성화를 꾀하며 해양 신도시 안에도 휴양, 숙박 등을 배치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의 산업화를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해는 실제 물류가 다 집적되는 곳으로서 황금길인 공항과  바닷길, 육로가 열리면서 진해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며 “또 배후 산업들 안에 스마트 물류를 차곡차곡 준비해 간다면 진해는 미래 산업으로서 적어도 50년 동안에 구가할 성장 동력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창원은 제조업에서 나아가 최첨단 기술기업들을 유치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해간다면 새로운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 “마창진, 3개의 축으로 미래 산업을 준비해 간다면 창원의 미래가 바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정부와 경남지사, 창원시의 조화로운 협업 기대”

이날 홍남표 후보는 마지막으로 창원시민에게 “창원의 재도약은 시대적 사명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쌓은 전문성을 한껏 발휘하고 싶다”면서 “그동안 기어를 넣고 엑설레이터, 또는 브레이크를 밟은 구간도 있었으나 침체된 창원을 회복해야 할 시기다. 전진 기어를 넣고 똑같이 엑셀을 밟아야 한다. 대통령과 경남지사님과 함께 협업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우리가 바라던 곳에 머잖아 도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홍남표 후보와 함께 초청 인터뷰에 응할 계획이었던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는 부율경언론연대와의 일정 조율이 난항을 겪음에 따라 부득이 이번 인터뷰에 참여하지 못했다.

23일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부울경언론연대 회원사와 인터뷰를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부울경언론연대)
23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부울경언론연대 회원사와 인터뷰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울경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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