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한국참여성협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 "인성교육 집중하는 김상권 후보 지지"
상태바
한국참여성협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 "인성교육 집중하는 김상권 후보 지지"
  • 오웅근
  • 승인 2022.05.26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김상권 캠프) 25일 한국참여성협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가 김상권 후보애 대한 지지선언을 하는 장면.
25일 한국참여성협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가 김상권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김상권 캠프 제공)

[경남=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한국참여성협회와 다음세대성품연구소, 경남도시농업전문가협회, 충만요양노동조합이 중보보수 단일후보인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5일 오전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권 후보가 인성교육에 집중하겠다는 데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종훈 교육감의 8년간 급진적 성교육과 급진적 페미니즘으로 말미암아 왜곡된 성평등, 성교육을 목도했다"면서 "학교 성교육에도 2015년 성교육 표준안을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한 몇몇 교과서를 채택해 유네스코가 제시하는 관계, 젠더이해 등 8개 핵심과제가 포함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강조해 자유로운 성관계와 피임, 낙태를 인정하자는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비난하며 "한국참여성협회는 같이한 단체들과 협력해 급진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성교육, 젠더교육 및 성정체성과 성적지향을 가르치는 일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XX, XY라는 염색체의 성적 구분을 가르치기에도 청소년들에게는 힘든 일"이라고 꼬집으며 "좀 더 들어 이 성적 문제를 배운다고 해도 사회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들은 "우리 단체들의 소속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인성 문제를 다루어 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요구하며 "조국 사태 등으로 내로남불이 사회의 이슈가 된 지금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