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인근에 3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일 제8차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역세권 지역으로 현재 35년 이상 된 실외골프연습장이 위치해 있다.
그동안 골프연습장에서 발생되는 소음 및 빛 공해로 인해 인근 주거환경의 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결정을 통해 이 일대 5140㎡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300세대가 들어선다. 그 중 1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된다.
주변 상권이 활성화돼 있는 만큼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근린생활시설을 지상 1층, 지상 2층에 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