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이번 소각시설 견학 재개로 많은 시민분들이 시설 견학을 통해 폐기물 문제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장홍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청주권광역소각시설 견학을 다시 재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이사장은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이 보다 친환경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견학은 홍보영상 시청, 폐기물 반입장 및 제어실, 소각로실, 크레인실 등 시설을 순회하며 폐기물의 발생 및 운반·처리 과정과 에너지로 회수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견학 과정 중 분리배출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을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폐기물 문제와 더불어 분리배출의 중요성 또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설 견학은 다음달 1일부터 예약 가능하고 7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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