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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성료…5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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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성료…5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 조인경
  • 승인 2022.05.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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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개회한 대구세계가스총회가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지난 23일 개회한 대구세계가스총회가 27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7일 대구엑스코 컨벤션홀에서 폐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폐회식은 대구 총회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강주명 국제가스연맹(IGU) 회장의 폐회연설, 차기 IGU 회장에 회장직 인수인계 및 세리머니, 차기 IGU회장의 취임사 및 중국 총리의 연설 등이 진행됐다.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대구 세계가스총회에는 80개국의 460개 사가 참가했으며, 외국인 4500여명을 포함 총 8800명(연인원 2만명)이 등록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62개의 콘퍼런스 세션이 이어졌으며, 전 세계의 현안인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에너지 전환기에 따른 천연가스의 역할에 대한 집중논의가 이뤄졌다.

전시장의 열기는 뜨거웠고 비즈니스 교류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엑손모빌은 포스코와 철강 신소재 사업 관련 기술승인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한국가스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용량 액화수소 저장기술을 보유한 CB&I와 관련 기술개발 협력을 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이뤄졌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관광도 활기를 띄어 대구 시티투어, 모명재 한복체험, 대구 야경투어 등에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의 함박웃음이 지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지난 26일 열린 환송연 공연사진.(사진=대구시 제공)

한편 폐회식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는 글로벌기업 및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는 환송연이 개최됐다.

환송연에서는 해금과 중국전통악기 얼후의 한중 협연 및 뮤지컬 갈라공연,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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