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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악취발생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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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악취발생 집중관리
  • 김상섭
  • 승인 2022.05.2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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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악취발생사업장 집중점검
실시간 악취분석차량.(사진= 인천시 제공)
실시간 악취분석차량.(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악취발생 취약기간인 여름철 악취발생사업장 집중관리에 나선다.

27일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여름철을 맞아 악취민원 발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우선 관내 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내·외의 악취발생취약업체 197개소에 대해 자발적 사전점검과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하수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 등 공공 환경기초시설 9개 사업소, 44개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 후 시설을 개선해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황실 운영과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배출허용기준 초과업체는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악취관리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지속적으로 악취관리를 강화하고 최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진화된 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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