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경제인사절단, 송도국제도시 G타워 방문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경험이 지속적으로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27일 인천경제청은 오스트리아 경제인 사절단이 경제협력 네트워크구축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경험 벤치마킹 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이날 G타워 33층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IFEZ 역사와 발전상을 둘러본 뒤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방문, 스마트시티 운영현황과 노하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IFEZ 투자유치 현황을 소개받고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사절단은 오스트리아 티롤주(州)에 소재한 기업들이 만든 '티롤주 산업연합회(Tyrolean Federation of Industry)' 소속 17개 기업의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티롤주 산업연합회는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제 산업 단체다.
한편, 오스트리아 경제인 사절단은 한국기계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의 대표적 혁신기관 및 기업들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최신 기술경향을 파악하고 국내 리더들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정으로 방문을 이어간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오스트리아 경제인 사절단 방문이 양국간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넘어 경제 협력이 좀 더 긴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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