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2년 한바탕 청주삼겹살 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개최된다.
김동진 청주서문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삼겹살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코로나19로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삼겹살거리 축제를 재개해 지역 유일의 음식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지역의 명소로 활성화하고, 위축되었던 주변 상권에 활기를 띄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을 구매하고 야외테이블에서 삼겹살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청삼미식회가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상시 진행된다.
삼겹살은 한돈 1인분 1만1000원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맥주 시음회는 양일간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버스킹 및 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되며, 커피클레이 체험, 꽃팔찌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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