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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창원경제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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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창원경제 살리겠다"
  • 오웅근
  • 승인 2022.06.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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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 대한민국, 동북아시아의 중심 될 것"
"허성무 시장에 위로…이념의 벽 넘어 하나 되자"
(사진제공=홍남표 후보 캠프)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이 부인 서희정 씨와 함께 당선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승리의 두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이 부인 서희정씨와 함께 당선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승리의 두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홍남표 캠프 제공)

[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인구 104만의 창원특례시 차기 시장에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현직 시장인 허성무 후보를 20%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은 개표방송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창원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홍남표에게 창원을 맡겨주셨다"며 "기쁨과 감동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창원을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홍남표 당선인은 "선거기간 시민여러분에게 드린 약속 잊지 않겠다"며 "탈원전으로 무너져 가는 창원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당선인은 또 "제 창원에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질 것"이라며 "창원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고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가 되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한 홍남표 당선인은 "이제 정치와 이념의 벽을 넘어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창원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면서 성장동력을 찾아내겠다"고 통합의 메시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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