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시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직접 관리하는 '나무돌보미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연중 모집한다.
시민녹화 및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들 누구나 25개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나무 또는 장소를 선택해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나무돌보미로 선정된다.
나무돌보미로 선정되면 실명으로 해당 나무를 관리하게 된다.
2013년 시작된 나무돌보미 사업은 지난해까지 5만90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3295개 노선 455만7000주를 관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시작 전에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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