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 행태에 맞춘 지역 공동체 핵심 커퓨니티 공간 마련
[구미=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동도서관의 기존 4개의 열람실 중 1개를 리모델링해 오픈커뮤니티 공간인 '열린나래'로 공간 구성을 했다고 밝혔다.
열린나래는 '꿈을 향해 날아 오르다'란 의미로 기존의 칸막이 열람실을 없애고 노트북 코너, 독서, 회의와 토론이 가능한 소규모 회의실, 전시까지 가능하게 해 변화하는 도서관 이용 행태에 맞춰 지역 공동체의 핵심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이선임 시립도서관장은 "기존의 조용하고 차분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근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1층 열람실 리모델링을 기획했다"며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만하는 도서관이 아닌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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